
임팩트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전문 기업 임팩트스퀘어가 인공지능(AI) 기반 임팩트 측정 리포팅 서비스인 임팩톨로지(impactology.ai)를 3일 공개했다.
임팩톨로지는 사용자가 사업계획서나 투자판단용 보고서(IR) 자료를 업로드하면 AI가 핵심 사회문제와 솔루션을 스스로 분석하는 서비스다. 분석 결과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임팩트관리프로젝트(IMP)의 5가지 기준에 맞춰 조직별 맞춤형 임팩트 지표로 추천된다. 그동안 소셜벤처와 임팩트 기업들이 겪어온 성과 측정의 높은 비용과 전문성 장벽을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임팩트스퀘어는 지난 14년 동안 진행한 300건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측정·평가 데이터를 서비스 알고리즘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데이터 나열이 아닌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리포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현재 알파 버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베타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공시 의무화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객관적인 성과 측정은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임팩톨로지는 인적 자원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도 전문 컨설팅 없이 스스로 사회적 성과를 관리하고 외부에 증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임팩트 투자 생태계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이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성과 측정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싶었다"며 "2026년 정식 출시를 통해 임팩트 데이터의 표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쉽게 사회성과를 관리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