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의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과 교사용 서비스 '수학대왕 클래스(CLASS)'의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220만 명을 넘어섰다. 튜링은 23일 전년 대비 가입자 수가 100만 명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학대왕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문제를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통합 누적 문제 풀이 데이터는 550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45만 건 증가한 수치로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가 사용자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 구조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수학대왕의 비투씨(B2C) 매출 비중은 64%에 달한다. 정부 지원금이나 기업 간 거래(B2B)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자 직접 과금 모델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 AI 에듀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용자 지불 의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교육 현장 도입도 활발하다. 교사용 대시보드 서비스인 수학대왕 클래스는 현재 계약 학교 200개 교를 돌파했다.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기능이 교사들의 수업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튜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이사는 "수학대왕이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필수적인 AI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며 "확보한 수익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