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기술과 커넥터 기능을 추가한 '소상공인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뮤즈는 이용자를 대신해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AI 서비스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먼저 제공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프라 구축이나 전문 IT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기존에 사용하던 다양한 업무 도구를 AI와 직접 연결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상공인은 몇 단계의 연결 절차만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페셔널 계정의 인사이트 데이터, 페이스북 페이지, 메타 광고 계정 등을 AI 에이전트와 연동할 수 있다.
계정이 연결되면 뮤즈는 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자가 판매하는 주요 상품의 특징, 브랜드 특유의 표현 방식,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자체적으로 학습한다. 나아가 브랜드 가이드라인 자료, 온라인 매장 관리 시스템, 회계 장부, 고객 관계 관리(CRM) 기록 등 소상공인 현장에서 쓰이는 수십 가지 외부 소프트웨어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연동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자체 시스템이나 특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업자를 배려해 맞춤형 커넥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할 수 있는 커넥터 전체 목록은 뮤즈 앱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연결 가능한 연동 기술과 도구를 지속해서 늘려갈 방침이다. 신규 파트너십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뮤즈 플랫폼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익화 모델은 프레미엄(Freemium) 방식을 채택했다. 뮤즈의 일반적인 주요 기능 대부분은 무료로 개방하되, 고도화된 기능이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이용자에게는 구독 형태의 요금제를 적용한다. 소상공인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기존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나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연결된 사업 맥락을 AI가 능동적으로 활용하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소상공인용 뮤즈는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메타는 향후 몇 달간 연결 가능한 외부 커넥터와 적용 기술을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사업자가 AI 에이전트에 위임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와 권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