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대상 유동성 솔루션 기업 GTC프라임이 원 센트로이드 생태계(One-Centroid Ecosystem)를 운영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센트로이드솔루션스(Centroid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유동성 연결성과 주문 체결 관리 기능을 한데 묶은 중앙집중형 멀티자산 접근 방식에 대한 글로벌 기관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별 브로커와 기관 고객들이 단일 접점에서 복수의 자산군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GTC프라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트로이드의 멀티자산 연결 및 체결 엔진인 ‘CS 360 브리지(CS 360 Bridge)’를 전면 도입한다. 중앙집중식 환경에서 유동성을 관리하고 공급하는 구조를 완성해 연결 과정의 복잡성을 대폭 낮춘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GTC프라임과 거래하는 브로커와 기관 고객들은 한층 정교해진 맞춤형 가격 피드를 제공받게 된다. 저지연 주문 체결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보고, 리스크 관리 기능까지 단일 시스템 내에서 통합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연시간 절감과 신속한 연동은 기관 유동성 공급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GTC프라임은 CS 360 브리지 활용으로 고객 온보딩과 신규 서비스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유동성 공급 전반의 운영 효율을 올려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GTC프라임은 현재 외환을 비롯해 주가지수, 주식,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디지털 통화, 귀금속, 원자재 등 총 8개 주요 자산군에 걸쳐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티어 1 은행권에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접시장접근(DMA) 방식의 주문 체결, 초고속 가격 피드, 좁은 스프레드, 최대 10단계의 호가 잔량(market depth) 등을 지원해 왔다.
핵심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CS 360 브리지는 중앙에서 유동성 공급을 한꺼번에 제어하고 가격을 집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제휴 플랫폼을 오가는 스마트 주문 라우팅(smart order routing)을 구현해 기관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기관 유동성 시장에서는 단순한 물량 공급을 넘어 연결성의 정교함과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는 기술력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단일 플랫폼에서 멀티자산 거래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느냐가 핵심 분수령이다.
GTC프라임 측은 오늘날 브로커와 기관 고객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유동성 접근을 넘어선 깊이 있는 시장 접근성과 운영 가시성, 사업의 대규모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라며 센트로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동성을 구성·공급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이 리스크 관리 솔루션에 더욱 신속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블라스체아누(Cristian Vlasceanu) 센트로이드솔루션스 최고경영자(CEO)는 “유동성 공급자들이 다양한 자산군과 고객층으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연결성과 주문 체결 관리, 실시간 가시성은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협력은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