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인프라 기업 패스트뷰가 글로벌 유통과 라이선싱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뷰어스(ViewUs)를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뷰어스는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정당한 보상 체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 맞춰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다국어 피드 △해외 퍼블리셔 직접 연동 △AI 트래커 △권리관리 허브 등 4개 핵심 모듈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콘텐츠 제작자가 자신의 결과물을 안전하게 유통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패스트뷰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실시한 사전 테스트에서 약 2주 동안 48만건 규모의 AI 봇 접근 로그를 확인했다. 회사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콘텐츠를 학습하거나 무단으로 활용하는 경로를 실시간 추적한다. 나아가 라이선스 계약에 기반한 정밀 과금 모델을 구축해 무분별한 콘텐츠 수집에 대응하고 제작자의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기술적으로는 7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확장성을 높였다. 국내 콘텐츠가 해외 퍼블리셔와 직접 연동되어 현지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AI가 모니터링한다. 특히 실시간 트래픽 분석 기술을 통해 유입 경로와 활용 목적을 데이터화함으로써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를 정교하게 산출한다.
이번 뷰어스 정식 가동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방식에도 큰 변화를 줄 전망이다. 그동안 개별 접촉을 통해 진행하던 복잡한 유통과 계약 과정을 AI 플랫폼 하나로 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트뷰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에 실시간 AI 로그 분석 기술이 더해지면서 미디어테크 분야의 새로운 수익화 인프라로 안착할지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이사는 "생성형 AI 시대에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고 정당한 보상을 받는 인프라는 필수적이다"며 "뷰어스를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