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딥테크

테크니플로우즈, 글로벌 콘텐츠 인증 연합 ‘C2PA’ 가입... 온디바이스 AI 영상 프라이버시 기업 최초

네이버·이스트소프트·마크애니 이어 국내 4번째 가입으로 글로벌 테크 생태계 합류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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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솔루션 기업 테크니플로우즈가 글로벌 콘텐츠 인증 연합체인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한국 기업 중 네이버와 이스트소프트, 마크애니에 이은 네 번째 사례다. 영상 프라이버시를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업 중에서는 세계 최초다.

C2PA는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과 수정 이력을 기록하는 개방형 기술 표준 연합이다. 어도비(Adobe)와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한다. 허위 정보와 조작 콘텐츠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테크니플로우즈는 자사 핵심 기술에 C2PA 표준을 적용해 영상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인다.

테크니플로우즈는 영상 가공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영상 마스킹 시점과 방식 등 편집 여부를 메타데이터로 기록한다. 디지털 서명을 통해 콘텐츠 출처와 진위를 구조적으로 증명한다. 오픈AI(OpenAI)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인증 생태계 구축에도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영상 마스킹 시점 및 편집 이력 기록 △디지털 서명을 통한 콘텐츠 무결성 증명 △글로벌 표준 기술 협력 등을 실행한다.

주력 솔루션인 비디오마스커(VideoMasker)는 영상 내 민감 정보를 기기 내부에서 즉시 비식별화한다.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외부 서버 전송 없이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번 C2PA 합류를 통해 테크니플로우즈는 안전한 처리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동시에 확보했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법적 불확실성을 기술적으로 완화할 전망이다.

영상 데이터 활용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입증 부담을 줄인다. 사후 검증이 쉬워져 AI 영상 산업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테크니플로우즈는 개인정보 보호와 AI 활용 접점을 넓히는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표준 정립을 주도한다는 포부다.

김동훈 테크니플로우즈 대표이사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데이터 안전 활용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C2PA 가입은 단순한 기술 고도화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들과 함께 프라이버시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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