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8일 개최한 ‘2026 창업출정식’ K-UNICORN 심포지엄에서 한원경 써니사이드업 대표가 스타트업의 생생한 성장 현실을 공유했다. 한 대표는 이날 ‘앞면은 SUNNY SIDE UP(써니사이드업)·뒷면은 탄 후라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 창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대표는 2년 연속으로 출정식 무대에 올라 후배 창업가들을 만났다. 그는 화려해 보이는 스타트업의 겉모습과 달리 이면에 숨겨진 어려움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강연에서 한 대표는 자신을 “아직도 짠내 나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가진 창업가”라고 소개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반숙 계란후라이 같지만 실제로는 바닥이 타버린 현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초기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다.
그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스타트업 운영의 실제 상황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전달했다. 특히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내의 시간과 예상치 못한 변수를 극복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선배 창업가의 솔직한 고백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한 대표는 “스타트업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견디는 힘이 더 중요하다”며 “비록 뒷면이 조금 타더라도 앞면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써니사이드업은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험을 나누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