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나 정기적인 이종 클라우드·온프레미스 간 데이터 이동을 담당해온 엔지니어들의 통합 모니터링 번거로움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서비스인 ‘AWS DataSync’ 콘솔 내에 계정 단위 전체 데이터 전송 태스크를 한곳에서 추적·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새로 배치했다.
기존에는 여러 건의 데이터 이동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때 운영자가 개별 태스크 실행 페이지에 일일이 들어가 상태를 점검해야 했다. 전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별도의 Amazon CloudWatch(아마존 클라우드워치) 대시보드를 직접 설계하고 메트릭을 수동 연결하는 작업이 수반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내장 대시보드는 이러한 수공업적 단계를 없애고 전체 실행 내역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수집해 보여준다.
새 모니터링 화면에서는 각 작업별 진행 상태는 물론 데이터 및 파일 전송 속도, 실행에 소요된 시간, 처리된 총 데이터 양과 파일 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운영자는 작업 상태, 태스크 이름, 작업 모드, 실행 ID, 시작 시간 등 다양한 조건으로 데이터를 필터링해 특정 구간이나 오류 발생 건에 집중할 수 있다.
대시보드 상단 요약 영역에는 필터링된 결과에 맞춰 성공한 실행과 실패한 실행 건수가 수치화된다. 특히 데이터 전송 도중 오류가 발생해 실패한 태스크를 클릭하면 구체적인 장애 원인과 오류 로그를 즉시 확인하도록 구성해 리소스 복구 및 조치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와 함께 계정 내에 구성된 전체 DataSync 작업 및 위치(Locations), 에이전트(Agents) 개수와 함께 현재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전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종합 제공된다. 멀티 지역에 걸쳐 수백 테라바이트(TB) 단위의 데이터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업 환경이나, 다수의 정기 백업 태스크를 돌리는 관리자 입장에서 리소스 가동 현황을 파악하기가 한층 쉬워진 셈이다.
이번 모니터링 대시보드는 별도의 옵션 설정이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AWS DataSync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 세계 모든 상용 AWS 리전과 AWS GovCloud(미국 정부 전용) 리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AWS DataSync 콘솔 메뉴에 접속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