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업, 투자 유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나선다.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2026 아트 스타트업 데이’를 열고, 이에 앞서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기업을 모집한다.
아트 스타트업 데이는 예술기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금 조달 및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보육기업 위주로 하루 동안 개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프로그램 전체를 외부에 전면 공개해 참여 대상을 한층 넓혔다.
행사는 이틀간 각각 다른 테마로 꾸려진다. 첫날인 11월 9일에는 기업 간 협력을 주제로, 둘째 날인 10일에는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매칭, 투자상담회, IR 데모데이, 오픈토론 등 총 10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9일 진행되는 비즈니스 매칭은 예술기업이 자사의 고유한 콘텐츠, 제품, 서비스를 대·중견기업에 선보이고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다. 올해는 유한킴벌리와 MBC ART, 코웨이를 비롯한 대·중견기업 15개사가 연쇄적으로 참여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팅 기회를 지난해 대비 4배가량 대폭 늘려 실질적인 사업 제휴 건수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날 열리는 투자상담회에는 초기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B 단계까지 covers하는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사 20개사가 참여한다. 상담 규모 역시 작년보다 약 2배 확대됐다. 참여 예술기업은 자사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가치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현장 미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장치도 새로 추가됐다. 사전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미팅 전 비즈니스 제안서와 투자 IR 자료를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자 유치나 기업 간 협업을 희망하는 예술 분야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이번 미팅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8일부터 시작돼 10월 15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선배 창업기업의 협업 모범 사례를 들려주는 오픈토론과 기업 성장 단계별 IR 발표회인 IR 데모데이, 예술기업 성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업이 독자적인 시장에 안착하고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외부 협력 파트너 및 투자자와의 접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팅 규모를 한층 늘린 만큼 실제 현장에서 유의미한 계약과 투자 결실이 나오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미팅 프로그램 외에 일반 관람객 및 참관객을 위한 참가 신청은 10월 4주 차에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접수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