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생물과 환경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구 개발 아이디어를 찾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3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열고 10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생물과 환경 전반을 다루는 이번 공모전은 학습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손으로 조작·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교구를 대상으로 한다.
환경과 생물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동안 교구설명서와 교수·학습지도안을 작성해 공모전 공식 운영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선정되는 수상작 4점에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점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점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 2점에는 각각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돌아간다.
제작 가능성과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 교구로 만들어진다. 내년도 교구 제작 과정을 거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생물·환경 교육 프로그램 현장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열린 제2회 공모전 대상작인 '바이오다이버시티(BiodiverCity)'의 경우, 실제 교육용 교구로 양산되어 현재 교구 대여 사업 등을 통해 교육 현장과 국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아이디어가 단발성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교육 도구로 이어지는 셈이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생물·환경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교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