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2공장인 FA센터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2공장 가동으로 기존 본사와 충남 내포 생산거점을 포함해 약 6500평 규모의 3개 거점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제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전환 속도가 빨라지자 이에 맞춰 생산 구조를 개편한 것이다.
거점별 역할은 명확히 나뉜다.
인천 본사는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맡는 코어센터로 기능한다. 신설된 FA센터는 공장자동화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 조립을 담당한다. 충남 내포 생산시설은 △직교로봇 △스카라로봇 △다관절로봇 등 산업용 로봇의 대량 양산을 전담하는 구조다.
제품 개발부터 자동화 인프라 구축, 생산 공급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가 가능해졌다는 평이다. 현장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요구가 많은 자동화 시스템의 특성상 설계와 조립을 전담하는 공간이 분리되면 납기가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체제 개편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조업 맞춤형 자동화 시장 공략을 서두른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공장자동화 시스템과 산업용 로봇 양산 기지가 독립적으로 가동되면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통합 운영 역량을 앞세워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기업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