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 조직 디투에스에프(D2SF)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에 신규 투자했다.
23세기아이들은 실시간 모션캡처와 3D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처럼 표현하는 툰셰이더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사족 보행이나 비행 동작 제어 시스템 등 버추얼 아티스트 구현에 필요한 사용자 경험 기술을 자체 개발해왔다.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이 커지면서 고품질 그래픽을 빠르게 뽑아내는 제작 공정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보이그룹 위고식스를 공개했다. 멤버별 페르소나를 앞세운 스토리가 시장에서 먼저 반응을 얻었다.
네이버 D2SF는 23세기아이들의 고품질 영상 제작 역량과 함께 콘텐츠 파이프라인의 효율성에 주목했다. 가상 아티스트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네이버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조직과 다양한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강학 23세기아이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기술력을 한단계 더 고도화하고 글로벌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에서 독창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