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해운 플랫폼 스타트업 오션스마트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해운 물류 현장은 여전히 아날로그식 소통이 많다. 선박 일정이 조금만 틀어져도 항만 대기 시간이 늘고 운임 손실로 이어진다. 오션스마트는 대형 본선과 피더선의 운항 정보, 항만 슬롯, 화물·운임 데이터를 통합해 항로별 최적 배선 계획을 제시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의 핵심은 유연성이다. 항만 혼잡이나 기상 악화로 일정 변동이 생기면 AI가 실시간으로 비용과 일정을 재조정해 준다. 조율 과정에서 생기는 병목을 줄이는 방식이다. 글로벌 선사 업무 현장에서 겪던 고질적인 문제를 건드렸다는 평가다.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 창업 1년 만에 아시아계 선사를 고객사로 확보해 매출을 내기 시작했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진 해운 시장 분위기도 한몫했다.
확보한 자금은 기술 기반을 다지는 데 쓴다. 초기 피더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운항 최적화 엔진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