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8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6년 창업출정식’을 열고 청년 창업가들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와 글로벌 과정 7기, 딥테크 과정 1기로 입교한 청년 창업가 950명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전국 19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 등 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중진공은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상황을 고려해 원거리 입교생의 온라인 참여를 지원했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구성했다. 사전행사는 ‘K-유니콘(K-UNICORN) 심포지엄’과 선후배 창업기업 교류 프로그램인 ‘동문회 날(Alumni Day)’, 창업 실무 특강으로 채웠다.
오후 3시부터 열린 본행사에서는 입교생 대표 다짐 선언식과 페이스메이커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2026 청창사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입교생들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와 한원경 써니사이드업 대표가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인 GSD 벤처 스튜디오(GSD Venture Studios)의 개리 파울러씨와 간담회도 열렸다.
◼︎ 초기 사업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성장 지원
행사장에는 지역별 입교기업 부스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구글 클라우드,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등 글로벌 기업 지원 공간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정책 상담관에서는 ‘찾아가는 중진공’을 통해 정책자금과 인력애로, 수출 분야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보증, 투자, 인증, 공공조달(B2G) 시장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안내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1기부터 현재까지 약 1만명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중진공은 창업 초기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졸업 이후 판로개척까지 연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세계 시장으로 이끄는 창업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올해는 인공지능 전환(AX)·딥테크, 지역혁신, 글로벌 진출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K-유니콘 도약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