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판매량이나 전문가 심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만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 표를 모으기 시작했다.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은 자체 팬덤 플랫폼 JK Fandom을 통해 '2026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예선 투표를 12일 정오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브랜드가치연구소가 주관한다. 기존 시상식들이 방송 점수나 음원 차트,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했던 방식과 달리 팬들의 참여도 100%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형태다.
투표는 JK Fandom과 리매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팬들의 표는 두 플랫폼의 득표수를 합산해 집계하는 방식을 취했다.
경쟁이 펼쳐지는 부문은 배우 인기상(남·여), 트로트 인기상(남·여), KPOP 아이돌 인기상(남·여), 라이징 인기상, 음원 인기상 등 모두 8개다. 각 부문에는 현재 활동 중인 배우와 아이돌, 트로트 가수 등 총 204개 팀 및 인물이 후보에 등록됐다.
투표 일정은 예선과 결선으로 나뉜다. 예선은 12일 정오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이어 결선 투표가 26일 정오부터 11월 4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예선과 결선 전체 기간 동안 1개 계정당 매일 1회의 무료 투표권이 주어진다.
각 부문에서 최종 1위에 오른 아티스트는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 본무대에 오르게 된다.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홍보 혜택도 눈에 띈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한 통합 광고 송출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BNT 언론사를 통한 단독 기사 배포와 글로벌 마케팅 패키지가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해외 팬덤의 영향력이 커진 최근 대중음악·엔터테인먼트 시장 흐름에 맞춘 홍보 방식이다.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엔도 테츠야 대표는 "팬들의 한 표 한 표가 곧바로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상식의 투표를 담당하게 됐다"며 "국경을 넘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함께 응원하는 전 세계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문별 전체 후보 목록은 JK Fandom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선과 결선 기간 실시간 표 수집 상황은 통합 투표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