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출격을 앞두고 팬들과 직접 만나 세계 정상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1일 서울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 오디토리엄에서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Worlds 2026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와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 200여 명이 참석해 무대를 채웠다.
이날 현장에는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 등 선수단 5명과 코칭스태프가 전원 참석했다. 진행은 배혜지 아나운서가 맡았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시작된 행사에서 선수단은 2026 월즈 전용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 컬러를 더해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하는 팀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유니폼 측면에는 팀 엠블럼을 패턴 형태로 반복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코칭스태프는 국내 리그와 국제 무대를 거치며 치른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이번 월즈에 임하는 전략과 각오를 전했다.
행사는 단순한 발표 형식을 넘어 팬들과 직접 주고받는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선수들이 답하는 한편,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과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우승 공약 선정’ 코너에서는 팬들이 직접 제출한 아이디어 중 선수들이 마음에 드는 항목을 하나씩 골라 우승 시 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마스코트도 이날 무대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로 친숙한 ‘수리’가 게이밍 헤드셋을 착용한 ‘HLE 수리’로 변신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공식 마스코트 활동을 알렸다. 선수단은 무대 위에서 HLE 수리를 팬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은 출정식을 마무리한 뒤 미국 텍사스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 및 본격적인 월즈 대회 일정에 들어간다. 대회 기간 선수단의 현지 적응 상태와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