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E평가정보가 자사의 기업정보 서비스 플랫폼 'NICE BizINFO'에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정부 지원사업 맞춤 추천과 검색 기능을 새로 단장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사업은 주관하는 부처와 기관별로 공고가 나뉘어 있는 데다, 사업마다 신청 자격과 지원 규모, 모집 기간이 제각각이다. 이 때문에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자사에 맞는 정책자금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찾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 왔다.
회사 측은 자체적으로 구축해 온 기업 DB에 제휴사의 AI 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탐색 과정을 크게 단축했다. 이용 기업이 지원 대상 여부를 미리 가늠하고 신청 기회를 제때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 개편된 서비스는 사용자가 플랫폼 내 대화창에 "올해 우리 회사가 신청할 수 있는 정책자금은 무엇인가"와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반응한다. AI는 해당 기업의 프로필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공고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적합도가 높은 지원사업을 매칭 점수와 함께 제시한다.
이용 방식은 대화창을 통한 AI 추천 서비스와 키워드 및 지역, 기관별 필터를 활용한 상세 검색 두 가지다. 추천 목록에서는 사업 분야, 주관기관, 지원 규모, 대상 지역, 신청 마감일 등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필터 기반의 조건 검색 기능도 세분화했다. 여러 키워드를 묶어 찾는 OR 조건은 물론, 특정 단어를 제외하는 NOT 조건 검색을 지원한다. 주관기관별, 지역별 검색을 조합해 검색 정확도를 높였다.
공고별 상세 화면에서는 신청 마감까지 남은 기간(D-DAY)과 담당 부서 연락처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과 공고 간 매칭 점수를 비롯해 '우수기업 인증', '투자 유치', '기술 특허 인증' 등 연관 매칭 키워드가 별도로 표시돼 해당 지원사업이 자사와 부합하는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정책 및 지원사업 추천 플랫폼 '웰로', 정부 지원사업 솔루션 '루모스'와의 기술 협력을 거쳐 구축됐다.
NICE평가정보는 기업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탐색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주력했다. 서비스는 NICE BizINF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 회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 고도화 작업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11월에는 AI 기반 지원서류 자동 작성 기능을 추가해 지원사업 탐색부터 제출 서류 준비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플랫폼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