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그레이박스가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코리아(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Korea)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023년 설립된 그레이박스는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노티플라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노티플라이는 앱 푸시와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팝업 등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채널 메시지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설계하고 발송하는 것은 물론 성과 분석까지 하나의 콘솔에서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이번 선정으로 그레이박스는 구글의 전문가 멘토링과 기술 지원을 받는다.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이 포함되며 구글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될 기회도 얻게 됐다. 회사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여정 설계 기능을 강화하고 캠페인 분석 도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 단계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합류했다는 점은 서비스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노티플라이는 향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마케터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전환율을 높이는 지능형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데 집중한다.
한득겸 그레이박스 대표이사는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 기술 노하우를 노티플라이에 접목해 국내외 기업들이 더 효율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단순한 메시지 발송 도구를 넘어 AI가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