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싱차단 앱 ‘싹다잡아’를 운영하는 AI 사이버보안 기업 필상(대표 강필상)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서구노인복지관, 경북 성주 대한노인회, 대구서구가족센터를 차례로 찾아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텔레콤(SKT)의 추천으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8월 중순부터 대구·경북 전역으로 이어온 순회교육의 연장선이다.
필상은 SKT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디지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예방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대구 서변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약 6주간 대구와 경북(구미·성주)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가족센터 등 취약계층이 모이는 생활 거점을 찾아 시니어와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3일 일정은 ▲9월 28일(월) 대구서구노인복지관 ▲9월 29일(화) 성주 대한노인회 ▲9월 30일(수) 대구서구가족센터로, 모두 시니어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시니어와 함께 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주제로 ‘우리 가족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30분’ 동안 어르신들이 실제로 접할 수 있는 피싱 수법을 설명했다.
교육은 어려운 금융·보안 용어 대신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시니어에게는 ▲검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수사기관 사칭 ▲자녀·가족을 사칭한 송금 요구 ▲문자·메신저를 이용한 스미싱 등 대표적인 유형과 대응 요령을 다뤘다. 앞서 달성군가족센터, 서구가족센터, 구미시가족센터 등에서 진행한 다문화가정 주부 대상 교육에서는 언어·정보 접근성의 한계를 고려해 쉬운 사례 중심으로 눈높이를 맞췄다.
필상은 순회교육을 지역 기반의 실제 피싱 사례를 수집하는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파악한 피해·의심 사례는 ‘싹다잡아’의 관제 데이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맞춤형 탐지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다. 필상은 이렇게 고도화한 솔루션을 향후 지역 관공서·경찰 등에 도입하는 것을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필상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피싱·악성 URL 탐지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피싱 차단 서비스 ‘싹다잡아’를 운영하는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PC 환경까지 보안 범위를 넓힌 ‘싹다잡아’ 크롬 확장 프로그램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강필상 필상 대표는 “보이스피싱은 한 번의 피해가 가족 전체의 노후와 생활을 흔들 수 있어, 수법을 미리 알고 의심하는 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SK텔레콤의 추천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곳곳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