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에이치솔루션즈가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부터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서에 따르면 에이치솔루션즈의 벤처기업 확인 유효기간은 2026년 8월 5일부터 2029년 8월 4일까지다.
에이치솔루션즈는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이동보조기기와 저속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판매와 수리뿐만 아니라 점검, 유지관리, 예방정비 및 데이터를 활용한 생애주기관리(LCM·Life Cycle Management)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술기업이다.
특히 기존 이동보조기기 시장이 고장 발생 이후 수리하는 사후관리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의 정비 이력과 고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점검 시기와 부품 교체 가능성을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치솔루션즈는 이동보조기기 점검 및 수리 현장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향후 AI 기술을 결합해 반복 고장 및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예방관리 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와 관리 플랫폼, 데이터 기술을 연계하는 사업 구조도 고도화하고 있다. 전동 이동보조기기 상태와 위치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부착형 장치와 기관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자체·복지기관·병원·요양시설 등이 여러 대의 이동보조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학과 모빌리티 관리 및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라오스에서는 대학과 현지 기관을 중심으로 이동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환경, 보조기기 및 포용적 관광 관련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에이치솔루션즈는 이번 벤처기업 확인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더욱 확대하고 기관·지자체 대상 B2B·B2G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희수 에이치솔루션즈 대표는 “이동보조기기는 한 번 판매하고 끝나는 제품이 아니라 사용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하는 생활 속 이동수단”이라며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정비 경험과 데이터를 기술로 전환해 보다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이동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기업 확인을 또 하나의 성장 기반으로 삼아 국내에서는 모빌리티 생애주기 관리체계를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기관 및 대학과 함께 적용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