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서비스(BaaS) 플랫폼 기업 위펀이 2026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무실 간식과 커피 구독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위펀은 조식, 중식, 기업 선물 등 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왔다. 대다수 스타트업이 단일 서비스에 머무는 것과 달리 기업 복지와 운영에 필요한 상품을 플랫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구조를 짰다.
성장 과정에서 취한 인수합병(M&A)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위펀은 단순 덩치 키우기가 아닌 공급망과 운영 역량 내재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수 기업들을 빠르게 흑자로 돌려세우며 고용 창출을 이끌어낸 점이 이번 정부 표창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실적도 궤도에 올랐다. 위펀은 지난해인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기업들이 복지 예산을 줄이는 추세 속에서도 B2B 운영 플랫폼으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셈이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기업 고객의 사소한 불편함을 플랫폼 기술로 해결하려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물류 시스템 효율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 복지·운영 시장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