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병원 전자차트(EMR) 기업 인투씨엔에스가 7월 11~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기수의컨퍼런스에서 AI 기능을 강화한 인투벳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프로그램은 음성 차팅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수의사가 진료 중 말하는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기록하는 방식이다. 진료 기록의 효율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면 디자인과 시스템 성능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수의학계에서도 디지털 전환 요구가 높다. 진료 과목이 다양해지고 반려동물 의료 데이터가 쌓이면서 수기 입력이나 기존 차트 시스템으로는 업무 부하를 줄이기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가 반영됐다.
클라우드형 EMR도 함께 내놨다. 병원 내부 서버에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다. 병원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데이터 백업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현장에서는 네이버와 협업한 네이버 플레이스 플러스 설정 캠페인도 진행된다. 동물병원이 진료과목, 특화진료, 진료동물 정보를 네이버 검색 결과에 정확히 반영하도록 돕는 정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쉽게 찾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인투씨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버전은 수의사들이 진료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물병원 운영의 표준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