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전문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사명을 프라이빗에이아이(PRIBIT AI)로 바꾸고 인공지능(AI)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
회사는 2018년 설립 이후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을 개발해 왔다. 공공과 금융을 비롯해 국가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진 기술력이 기반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 속도가 빨라진 시장 변화를 반영했다. AI가 단순 답변을 넘어 업무를 대행하는 실행 단계로 확산되면서 기업 내부 데이터 유출과 권한 남용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새 사업 전략은 AI 실행 환경에서 필요한 권한 관리, 데이터 접근 통제, 이상 행위 탐지 기능을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둔다. 기존 보안 기술을 AI 환경에 맞게 이식하는 방식이다. 보안 요구 수준이 엄격해 AI 도입을 망설이던 금융이나 공공 기관을 우선 공략한다.
김영랑 프라이빗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기존에 검증받은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