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안전장비 기업 세이프웨어가 KB국민은행과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시니어 안전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이프웨어의 혁신적인 낙상 예방 기술과 KB국민은행이 보유한 금융 고객 접점을 결합해 고령층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이프웨어는 산업 현장의 추락 사고를 막는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노인 낙상 위험을 줄이는 에어백 벨트 ‘레디(REDI)’ 등을 선보이며 시니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KB국민은행의 시니어 특화 공간인 ‘KB 시니어 라운지’ 등에서 고객이 직접 낙상 위험도를 측정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한다.
두 기관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모델도 구축한다. 복지관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에어백을 보급하고 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금융권의 비금융 서비스가 헬스케어 영역과 만나 시너지를 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낙상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매년 커지고 있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권의 신뢰도 높은 유통 채널과 실증 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시니어 안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서비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시니어 안전을 위한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에이지테크 혁신을 통해 어르신들이 낙상 사고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