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차갑고 단단한 디바이스에서 벗어나 포근한 감성을 더한 키즈용 AI 기기가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SKY)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즈컴퍼니가 친숙한 판다 인형 형태에 AI 음성대화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인형 ‘스카이 메이트 AI 판다(모델명: SKY-AI-MATE-P01)’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처음 만나는 과정에서 거부감을 줄이고, 일상적인 대화와 교감을 통해 természet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소리를 출력하는 스피커 형태를 탈피해 포근한 촉감을 갖춘 실물 인형 구조로 제작됐다. 아이가 인형을 안아주거나 이마를 쓰다듬는 신체적 접촉을 하면 소리와 함께 눈을 깜빡이는 등 교감형 반응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좋아하는 애착 인형에게 말을 건네는 어린이 특유의 행동 패턴을 AI와의 첫 소통 창구로 활용했다.
교육 기능의 핵심은 다국어 음성 대화와 실전 말하기 경험에 맞춰졌다. 스카이 메이트 AI 판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총 60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영어 대화의 경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용 페르소나 캐릭터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방적인 암기식 교재나 VOD 시청과 달리, 아이가 알고 있는 단어와 문장을 직접 입 밖으로 꺼내어 인형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첫 인사나 자기소개 같은 기초적 소통부터 좋아하는 음식, 동물, 하루 일과 등 친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끊김 없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 가정 내 다국어 환경 조성에 용이하다.
안전성 기준도 강화했다. 유아 및 어린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유해물질 검증 기준인 'OEKO-TEX Class 1' 인증 소재를 적용했으며, 국내 어린이제품 KC 안전확인 절차도 모두 마쳤다.
브랜즈컴퍼니는 출시 과정에서 교육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열고 현장 피드백을 수렴해 왔다. 아이들의 발화 습관과 인지 수준에 맞춘 언어 교육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AI는 복잡한 기술적 설명보다 친숙한 대상과 대화하고 직접 반응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포근한 인형과의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말해보고, 바른 언어 습관과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즈컴퍼니는 지난 10월 8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카이홈'을 통해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신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아크앤북 등 오프라인 서점 매장에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