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테크 기업 에이슨이 피부에 직접 붙여 사용하는 미세전류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루바(RUBA)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루바는 얼굴 등 피부 굴곡에 맞춰 밀착되는 웨어러블 패치형 기기다. 손으로 기기를 들고 피부를 문질러야 했던 기존 스틱형 미용기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사용 중 팔에 전해지는 피로감을 없앴고 기기 접촉면의 위생 문제도 자유롭다.
제품의 핵심은 에이슨이 그동안 만성창상 치료용 전자약 연구 과정에서 축적해온 전도성 패치 기술이다. 일반적인 금속 전극 방식은 피부와 닿는 면적이 좁아 전류가 특정 지점에 집중되기 쉽다. 루바는 면 형태의 전도성 패치를 통해 미세전류를 피부 전체에 균일하게 전달한다.
루바는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 피부결 정돈 등 다양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효과를 확인했다. 에이슨은 의료기기 수준의 기술력을 뷰티 영역에 이식해 홈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에이슨 관계자는 "전자약 기술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가 뷰티 기기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패치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홈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