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지역 사회 복지관과 손잡고 주민들을 위한 현장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하는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는 9월 30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6 온동네 향기로운 나눔 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운동 체험, 바자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여러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약 1200명의 지역주민이 모여 축제를 함께했다.
센터 측은 현장에서 '스포츠 나누리'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체성분 측정과 전문 건강상담을 진행해 일상 속 생활체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 스스로 신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평소 체계적인 운동 관리를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이 스포츠 센터의 체육 분야 전문성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 운영 지원활동도 이어졌다. 센터 임직원들은 공연 현장 촬영과 진행 상황 점검을 비롯해 바자회 부스 운영을 돕는 등 현장 자원봉사에 대거 참여했다. 공공 스포츠시설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나눔 활동은 기존 센터 직원 위주로 추진되던 사회공헌 범위를 한국체육산업개발 전 임직원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위 사업장 수준에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 체계로 확장하고, 각 사업장이 가진 전문성을 지역 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스포츠센터가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신 대표는 “올해는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를 넘어 본사 및 타 사업장 임직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88서울올림픽 유산인 올림픽공원과 미사경정공원 등 주요 체육·문화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업장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