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어줘즈 수상한 엑스퍼센트 제품(사진=엑스퍼센트)
국내 프리미엄 태닝 코스메틱 브랜드 엑스퍼센트(XPERCENT)가 지난 10월 1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 '펜타워즈 2026(Pentawards 2026)'에서 실버(Silver)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인디 태닝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무대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강조해 온 태닝 로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과 독창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펜타워즈(Pentawards)는 2007년 출범한 세계적인 패키지 디자인 전문 국제 어워드로, 화장품·향수·식음료·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패키지 디자인을 평가한다. 전 세계 95개국 이상에서 누적 3만 6,000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업계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펜타워즈 2026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2,0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약 700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비율은 20% 미만으로, 국제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엑스퍼센트는 럭셔리 바디·스킨케어(Luxury Body and Skin Care) 부문에서 프랑스의 달팡(Darphin), 일본의 폴라(POLA), 입사(IPSA)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출품작과 함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종적으로 실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규모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국내 인디 태닝 전문 브랜드가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스퍼센트는 'Change into a new t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히 피부 톤을 어둡게 만드는 기존 태닝의 개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태닝 경험을 제안해 왔다.
이를 위해 제품의 기능성과 사용 경험은 물론 향,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텔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전략을 구축했다.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이 아닌 하나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태닝 제품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데 집중해 왔다.
대표 제품인 데이브레이크 인텐시파이어(Daybreak Intensifier), 하이눈 70% 브론저(High Noon 70% Bronzer), 미드나잇 100% 브론저(Midnight 100% Bronzer)는 각각 새벽, 정오, 자정이라는 시간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시간에 따른 빛과 색채의 변화를 제품의 특성 및 브랜드 스토리와 연결하고, 이를 일관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유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품별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패키지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는 원정윤 작가와의 협업도 더해졌다.
엑스퍼센트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태닝 코스메틱 브랜드도 차별화된 제품 기획과 독창적인 브랜딩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전문적인 제품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국내 인디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퍼센트(XPERCENT)는 프리미엄 태닝 로션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태닝 코스메틱을 개발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다. 'Change into a new ton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제품의 기능성과 감각적인 사용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태닝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태닝 인텐시파이어, 브론저, 태닝 미스트 등 전문적인 제품군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과 제형, 사용 경험, 패키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기업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펜타워즈 2026 실버 수상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퍼센트 관계자는 "태닝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전문 시장이지만, 제품력과 브랜드 철학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펜타워즈 실버 수상은 엑스퍼센트가 추구해 온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좋은 태닝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태닝 코스메틱에 대한 인식과 시장의 기준을 변화시키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프리미엄 태닝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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