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1000+’ AI 모델·인프라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슈퍼브에이아이는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영상 분석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프라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원금을 활용해 자율 관제 원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재 주력으로 운영 중인 AI 영상 관제 솔루션 ‘슈퍼브 VA’를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계산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CCTV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화재나 쓰러짐, 무단 침입 같은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포착해낸다.
단순 탐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자율형 관제 시스템 구축이 핵심 과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더불어 공공 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해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방침이다. 물리적인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현장에 즉각 반영하는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장에서는 이미 AI 관제 도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력 중심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지자체와 대형 사업장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보안 시장 선점을 위한 상용화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은 우리 비전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안전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영상 분석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하는 자율형 관제 시스템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