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한국벤처투자 2026년 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서 창업초기 소형 분야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젠엑시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업력 3년 이내의 시드(Seed)부터 프리 에이(Pre-A)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펀드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와 공동 운용(Co-GP) 방식으로 추진한다. 두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기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젠엑시스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딥테크 분야의 기업 발굴과 성장 설계에 집중한다. 공동 운용사인 씨엔티테크는 강력한 딜 소싱 역량과 액셀러레이팅 실행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두 기관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확장까지 연결하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초기 기업들이 겪는 자금난과 사업화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밀착 멘토링과 기술 고도화 컨설팅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무사히 통과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그동안 젠엑시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으로 더 많은 초기 창업팀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잠재력 있는 팀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방침이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은 젠엑시스의 전문적인 초기 기업 육성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씨엔티테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