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인프라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모범 사례에 맞춘 코드 수준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기반 서비스 ‘AWS Well-Architected Agent’를 프리뷰로 선보였다.
기존의 자원 진단 도구였던 AWS Trusted Advisor나 아키텍처 검토 체계인 AWS Well-Architected Tool의 역할을 인공지능 에이전트 환경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보안, 비용, 성능, 안정성 간의 균형을 맞추는 일은 엔지니어링 팀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새로 출시된 에이전트는 인프라 전반의 주요 운영 지표와 애플리케이션 토폴로지를 수집해 AWS Well-Architected 모범 사례 프레임워크와 자동으로 비교·분석한다.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사전에 정의한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리소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단위의 권고 사항을 영향도와 작업량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설정한 팀이라면 핵심 데이터베이스에 멀티 AZ(다중 영역) 장애 조치(Failover) 구성을 추가하라는 구체적인 권고를 받게 된다. 이러한 권고와 함께 시스템 변경을 자동 실행할 수 있는 SSM 런북(Runbook)이 제시된다.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전 비용이나 전체 성능에 미치는 변화를 교차 영역 분석 방식으로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볼 수도 있다.
현장 엔지니어가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정교해졌다. 분석 결과에 따른 개선책은 SSM 런북 형태 외에도 즉시 실행 가능한 CLI(명령줄 인터페이스) 스크립트, 콘솔 내 작업 안내 가이드 등으로 다각화되어 제공된다. 분석 보고서를 확인한 뒤 실제 시스템 변경 작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병목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개발 및 운용 환경의 핵심인 코드 형태 인프라(IaC) 분석 기능도 품었다. 테라폼(Terraform)을 비롯해 AWS Cloud Development Kit(CDK), AWS CloudFormation 템플릿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모범 사례와 비교해 부족한 설정을 집어낸다. 보안이나 효율성 기준에 맞추기 위해 수정해야 하는 코드 변경분까지 자체 생성해 반환해 주는 방식이다.
이번 프리뷰 서비스와 권고 기능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 북부, 미국 동부 오하이오, 미국 서부 오리건 리전을 시작으로 가동된다. 분석 대상 워크로드는 개별 상용 리전 구분 없이 온보딩할 수 있으며, AWS Support 플랜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지원 채널을 통해 즉시 접근해 테스트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