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업 실무자들이 매일 마주하는 엑셀 데이터 정리, 정기 보고서 작성, 반복적인 이메일 및 알림 전송 등은 단순하지만 막대한 시간을 잡아먹는 주범이다. 개발 부서의 손을 빌리지 않고 이를 스스로 자동화하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나왔다.
AI 빌더 팀 DDD가 생성형 AI와 노코드 자동화 툴을 활용한 ‘AI 업무자동화’ 온라인 강의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론칭을 기점으로 기업 대상의 디지털 전환(AX) 지원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
DDD는 구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외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시니어 엔지니어, 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AI 전문 조직이다. 현업에서 실제 대규모 시스템을 다뤄본 멤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교육부터 업무자동화 인프라 구축, 전사적 AX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과정의 핵심은 비개발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플랫폼 'n8n'과 생성형 AI의 결합이다. 코딩 문법을 모르는 일반 사무직이나 마케터, 인사 담당자라 하더라도 시각적인 플로우 차트를 그리듯 데이터 수집과 가공, 시스템 간 연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AI 교육들이 지나치게 이론적이거나 단편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에 그쳤다면 이 서비스는 실제 업무 효율을 대폭 끌어올리는 솔루션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예를 들어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담당자에게 슬랙 알림을 보낸 뒤 구글 시트에 자동으로 기록하는 식의 복잡한 업무 흐름을 실무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돕는다.
실제 n8n 기반 업무자동화 교육 분야에서 거둔 성과도 탄탄하다. DDD는 기존에 진행해 온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누적 수강생 5000명을 확보했다. 수강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평점 4.8점을 기록하며 현업 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정식 온라인 강의는 이러한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난이도를 세분화하고 실무 예제를 대폭 보강한 결과물이다.
단순한 교육 비즈니스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으로의 확장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실무자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 동시에 기업 전체의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B2B 솔루션 개발을 병행하는 전략이다.
현재 DDD는 실시간 B2B 음성 통번역 솔루션인 ‘AI Voice Interpretation’과 RAG(검색증강생성) 기술 기반의 기업용 AI 지식관리 플랫폼 ‘SkillVault(스킬볼트)’를 고도화하고 있다. 사내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문서와 데이터 가이드라인을 AI가 학습해 직원들이 필요할 때마다 정확한 사내 정보를 즉시 찾아 답변해 주는 시스템이다.
현업에서는 직무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사내 인프라 차원에서는 이 같은 전용 AI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강하다. DDD는 교육, 업무자동화 구축, 전사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들이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실제 업무 환경에 AI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