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씨엑셀러레이터가 제2판교 위든타워 컨소시엄과 손잡고 4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 명칭은 '위든-비디씨 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다. 모트렉스를 비롯해 이녹스첨단소재와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등 위든타워 컨소시엄 4개사가 핵심 출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업무집행조합원(GP)은 비디씨엑셀러레이터가 맡아 펀드 운용 전반을 총괄한다.
새 펀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 입주한 기업을 최우선 발굴 대상으로 삼는다.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주요 타깃이다. 초기 투자금을 집행한 뒤 밀착 보육을 거쳐 후속 투자까지 연계하는 것이 펀드의 핵심 운영 전략이다. 공간을 공유하는 입주사라는 물리적 이점을 살려 투자사와 창업기업 간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비디씨엑셀러레이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유망 투자처에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 창업기업이 초기 데스밸리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디씨엑셀러레이터 관계자는 "위든타워라는 거점을 공유하는 강점을 살려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밀착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초기 자금 수혈부터 팁스 연계까지 입주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