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금오공과대학교 K-MOSA연구센터가 서울대학교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 로스모스, 엔에스랩과 손잡고 국방로봇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
네 기관은 10월 28일 구미코(GUMICO)에서 K-MOSA 기반 국방로봇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산·학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한데 모아 국방로봇 분야의 연구와 인력 양성, 생산까지 연결되는 민군 협력 생태계를 꾸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K-MOSA(모듈형 개방형 건축 구조) 표준을 바탕으로 국방로봇과 임무장비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함께 키워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국방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것도 핵심 과제다.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대 K-MOSA연구센터장이자 엔에스랩 대표인 김동성 교수,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장 서승우 교수, 서울대 연구실 스타트업 로스모스의 김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에서도 구미시 시병연 반도체방산과장, 서현수 구미국방벤처센터장,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조성균 실장이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
참여 기관들은 국방로봇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들과도 기술·인적 협력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미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개발부터 인력 채용, 지역 내 생산 기반 마련까지 이어지는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를 다지는 방향이다.
서울대 연구실 창업 기업인 로스모스의 행보도 눈에 띈다. 로스모스는 최근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산업단지 내에 공장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스타트업의 유연한 기술 개발 능력을 구미라는 지역적 제조 인프라와 묶어내겠다는 구상이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민군 ICT융합기술 특화 연구와 인재 양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센터는 민군 ICT융합 분야의 유무선 네트워크와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 지역 기업 대상 기술 이전 등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을 계속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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