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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에스,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서 인프라 관리 기술 선보여

드론 기반 인프라 디지털 트윈 관리 시스템 DIMS 공개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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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드론 기반 인프라 관리 기술 기업 시엔에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했다.

이번 서밋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국제회의중심에서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급 인사 등 400명이 참석했다. 양국의 유니콘 기업 대표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여 한·중 벤처 협력의 방안을 모색했다.

시엔에스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 시스템인 딤스(DIMS)를 개발한 기술 기업이다. 딤스는 고층 건물 외벽과 에너지 설비 등 대형 인프라 시설 관리에 특화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 점검과 청소 과정에서 얻은 영상과 공간 데이터를 3차원 디지털 트윈 형태로 축적한다.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상태 분석과 예측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기존 일회성 작업 중심의 인프라 관리를 데이터 자산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이다.

시엔에스는 양국 산업 환경을 연계한 실질적인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한국 본사는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중국 현지 법인은 하드웨어 개발과 제조 협력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기술 환경과 시장 경험을 나누고 향후 공동 실증 가능성을 논의했다.

안중현 시엔에스 대표는 "인프라 산업의 핵심 가치는 단순한 작업 수행이 아니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데이터에 있다"며 "드론을 도구로 활용해 인프라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엔에스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추진한다. 향후 한·중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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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스타트업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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