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니플로우즈가 오프라인 뷰티 인프라에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크니플로우즈는 뷰티앤헬스라운지 및 케이팝뷰티라운지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서 열린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5'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성사됐다. 2025년 12월 2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세부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차찬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도 자리에 함께해 3사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3사는 공간과 경험 중심의 뷰티 산업에 AI 기술을 융합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존에 구축된 오프라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예와 미디어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단순 뷰티 상품 판매를 넘어선 새로운 기술 기반 콘텐츠 창출이 핵심 목표다.
각 기업은 고유의 전문 역량을 살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뷰티앤헬스라운지는 국내 오프라인 뷰티 및 헬스 공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된 AI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동될지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베트남 현지 법인인 케이팝뷰티라운지는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한다. K-뷰티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사업화와 전반적인 실무 운영을 전담한다.
테크니플로우즈는 공동 프로젝트의 기술적 토대를 전면 지원한다. 먼저 고도화된 얼굴 및 비주얼 분석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중심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끈다. 그리고 자사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영상 처리 전 과정에 도입한다. 데이터 비식별화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 시 발생할 수 있는 초상권과 개인정보 침해 이슈를 원천 차단한다.
3사는 향후 개념증명(PoC)과 시범 서비스를 거쳐 동남아 시장 타깃의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테크니플로우즈 관계자는 "K-뷰티 공간에서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기술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