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서귀포 강정항 인근에서 한국과 중국의 창업 생태계를 잇는 교류 프로그램인 '로컬온 커넥트: 제주 2026'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 사업실증(PoC)과 판로 개척을 돕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두 나라 기업이 실제 사업 협력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다.
현장에는 중국 측 창업가와 투자자, 산업 전문가 등 60명가량이 참석했다. 제주센터가 보육하거나 투자한 지역 스타트업과 로컬 브랜드 18개사도 마주 앉았다.
양국 기업들은 K-콘텐츠를 비롯해 AI와 데이터, 친환경·ESG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제주의 색깔을 담은 라이프스타일과 푸드 관련 기업들도 테이블에 올라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저울질했다. 각 기업이 가진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고 제품을 어떤 경로로 유통할지 현실적인 대화가 오갔다.
행사 이후에도 실무 지원은 이어진다. 센터 측은 이번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현장에서 파악한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실증과 구체적인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 방안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