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기기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치솔루션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정부 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에이치솔루션즈는 이동보조기기 수명주기 관리(LCM)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예방정비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그동안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분야는 구매 이후 관리 체계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고장이 나면 수리할 곳을 찾기 어렵고 점검 주기도 명확하지 않아 교통약자의 이동권 제한과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에이치솔루션즈는 유지보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고장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구상이다.
개발 중인 플랫폼은 제품 구매 이후 점검과 수리, 부품 교체, 재사용, 폐기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한다. 전국 정비 네트워크를 이 플랫폼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장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구조다.
현장에서는 단순 수리를 넘어 사후관리 공백을 메우는 데이터 기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만형 에이치솔루션즈 대표는 "교통약자의 핵심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가 고장으로 멈추면 일상이 마비된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예방정비 기술을 고도화해 안전하고 막힘없는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