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I 관리 및 보안 전문 기업 위베어소프트가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위베어소프트가 보유한 API 관리 솔루션 ‘APINEX’와 SSL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CertBear’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 연동이 늘어나면서 API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시장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위베어소프트는 티맥스소프트 출신 연구진이 중심이 돼 2021년 문을 연 미들웨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그동안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팁스(TIPS) 과제 수행 등을 거치며 엔터프 시업들이 요구하는 기술 레퍼런스를 차근차근 다져왔다.
전통적인 API 관리 방식은 시스템이 무거워 비용 부담이 컸다. 반면 이들이 개발한 아키텍처는 가볍고 빠르게 구동돼 중소·중견기업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부 시스템 간 데이터 이동이 잦은 금융권에서 먼저 반응이 오는 이유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핵심 솔루션의 고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내 금융권 레퍼런스를 추가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영전 위베어소프트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API 보안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