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 수원IR데이 수원.판(PANN)이 누적 23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지난 2024년부터 문을 연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수원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키우고 실제 투자자까지 연결해 주는 정책 사업이다. 지금까지 1기부터 8기를 거치며 총 59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성과도 뚜렷하다. 참여 기업 가운데 14개사가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자금을 수혈하는 데 성공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지자체 주도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해낸 셈이다.
수원시는 기세를 몰아 올해 하반기 무대에 오를 스타트업을 새로 찾는다.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9기와 10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의 1대1 피칭 컨설팅과 투자자 대상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기술을 갖고도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다리를 놓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하반기 모집에도 유망한 기술을 가진 초기 창업팀들이 많이 지원해 자금 조달의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