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와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 운영사인 마크앤컴퍼니가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술 기반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 중이거나 이미 성공 판정을 받은 관광 분야 창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 스마트모빌리티, 핀테크, 기후테크 등 기술을 접목해 관광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양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8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팀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쥐어진다. 자금 지원과 함께 관광 비즈니스 모델에 맞춘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 단순히 자금을 대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의 뼈대를 다듬어주겠다는 취지다.
핵심은 해외 현지 기업과의 연결이다. 참여 기업들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의 현지 수요 기업과 직접 만나는 밋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지 대기업이나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실증하는 글로벌 PoC(개념 검증) 기회를 얻는다.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통로가 열리는 셈이다.
신청 마감은 6월 11일 오전 11시까지다. 마크앤컴퍼니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도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해 주저하던 관광테크 스타트업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실제 글로벌 수요처와 긴밀하게 연계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