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이미지1] 람다256-원셀프월드 MOU.jpg](/storage/cmlt9207j000101nitjy9fceh/articles/6708cdc4-36e2-4956-b324-37a82101d608.webp)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이 디지털 자산 지갑 마이비(MyB) 운영사 원셀프월드와 손잡고 온체인 데이터 기반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프라를 연계해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이고 공동 영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단순한 가상자산 보관이나 이체를 넘어 지갑 내 행동 데이터를 금융 마케팅과 결제 시스템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실제 금융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데이터 연동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원셀프월드는 180만 명 이상의 지갑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8천만 개 이상의 소울바운드토큰(SBT)을 발행·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용자 동의를 받아 취향과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W3ID(Web 3.0 Identity) 기술을 통해 지갑 데이터를 정제해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 같은 W3ID 기술과 금융권 서비스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SDK 및 API 개발을 맡는다.
람다256은 자사 블록체인 노드·데이터 플랫폼 노딧(Nodit)과 온톨로지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고도화를 지원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시스템 연계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시장의 관심은 스테이블코인 활용성과 온체인 CRM(고객관계관리)의 결합에 쏠린다. 가상자산 기반 결제가 실제 금융 서비스로 이어지려면 유저 단위의 행동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온체인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왔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결제가 된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갑에 축적된 데이터를 고객별 혜택과 보상으로 연결해 쓸 이유를 만들어주고 람다256과 이를 금융권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정 람다256 대표는 "원셀프월드의 온체인 데이터와 람다256의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금융기관이 실제 업무에 쓸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온체인 데이터를 금융권 업무에 접목하는 구체적 활용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