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무인 주차 솔루션 ‘블루스퀘어’를 운영하는 ㈜케이지페이먼츠가 인천청년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현장 실증(PoC)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인천 도심 골목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 참여형 운영·기획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정책을 정작 청년이 함께 기획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인천청년청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기획자·운영자’로 세우는 구조에 초점을 맞춘다. 블루스퀘어는 도심 골목·꼬마빌딩 사이 등 소규모 유휴부지(1~4면)를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관점에서 고도화해, 비대면 결제·무인 운영·AI 번호인식(ANPR) 기반의 운영 체계를 적용한다. 인천청년청은 인천 203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운영 참여 체계를 설계하고,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한 참여 확산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이 체감하는 도시 문제를 청년이 직접 해결하는 실증 모델을 만들고, 인천의 골목 주차난과 유휴공간 방치를 동시에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대학생 중심을 넘어 인천 2030세대 전반으로 참여를 확장하고, 필요 시 은둔·자립준비 청년 등 다양한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경남 인천청년청 이사장은 “청년을 정책의 수혜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기획 단계부터 함께 방향성을 논의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인천 청년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실증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지페이먼츠(블루스퀘어) 임재원 대표는 “도심의 유휴공간은 방치되기 쉽지만, 동시에 지역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현장 정서와 실제 수요가 맞는 솔루션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청년청은 교육·봉사·정책·문화 분야에서 인천 지역 청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법인 청년단체다. ㈜케이지페이먼츠는 AI 기반 무인 주차 솔루션 ‘블루스퀘어’를 통해 도심 골목 및 소규모 유휴부지를 운영 가능한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