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신 M6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을 선보였다. 24인치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번 일체형 데스크톱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처리 능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미국 등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전 주문 절차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6일부터 실제 매장 판매와 고객 배송을 시작한다.
이번 아이맥의 핵심은 단연 새롭게 들어간 M6 칩이다. 최대 12코어 CPU와 12코어 GPU를 맞물렸고, GPU 코어마다 뉴럴 가속기를 심었다.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까지 더해지면서 기기 내에서 직접 대규모 언어모델을 돌리는 등 AI 작업 환경이 한층 매끄러워졌다.
애플 내부 측정 결과에 따르면 LM Studio 프롬프트 처리 기준 온디바이스 AI 성능은 전작 M4 탑재 모델보다 최대 5배, M1 모델에 비해서는 최대 12배까지 뛰었다. 그래픽 편집 작업 속도 역시 두 배 가까이 빨라졌다.
외형과 주변기기 연결성도 손을 봤다. 무선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6를 지원한다. 상위 12코어 모델에는 2.5기가비트 이더넷 옵션이 주어지며, 4개의 USB-C 포트 모두 썬더볼트 4를 품었다. 디스플레이는 500니트 밝기와 P3 광색역을 낸다.
색상은 블루와 그린, 핑크, 옐로, 퍼플, 오렌지, 실버 등 7가지로 구성했다. 12메가픽셀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와 데스크뷰 기능을 넣어 화상 통화 편의성을 높였고 포스 캔슬링 우퍼와 돌비 아트모스를 지원하는 오디오 시스템을 달았다.
운영체제는 맥OS 27을 기반으로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시리 AI 기능은 맥OS 27.2 업데이트를 통해 베타 형태로 풀릴 예정이다.
미국 출시 가격은 10코어 CPU·GPU 모델이 1499달러, 12코어 모델이 1699달러부터 시작한다. 교육 할인가는 각각 1449달러, 1599달러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