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내 친환경·디지털 기술 생태계를 키울 창업팀 15곳을 찾는다.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이노스트챌린지 그라운드 6기' 모집이다.
타깃은 뚜렷하다. 친환경 모빌리티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ESG, 디지털 전환 분야를 다루는 곳들이다. 막 창업 아이디어를 쥔 예비창업자부터 업력 7년이 안 된 초기 스타트업까지 두루 문을 열어뒀다.
선발된 기업은 뼈대부터 다시 세우는 과정을 밟는다. 전문가 진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BM)을 가다듬고 투자자를 설득할 IR 덱을 뾰족하게 깎아준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잇는다. 대·중견기업과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자리를 마련해 현장 실증이나 협업 포인트를 찾게 돕는다.
초기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금줄을 뚫어줄 창구도 거친다.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사와의 일대일 상담회를 열고 팁스(TIPS) 운영사들이 지켜보는 데모데이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과정을 거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우수 기업에는 혜택이 더 붙는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를 연계해 주고 후속 투자 검토 우선순위에 올린다. 단순한 교육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거점 둥지와 투자 기회를 쥐어주며 지역에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망한 초기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자금조달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프로그램 초점을 맞췄다"며 "천안의 인프라와 엮어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