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전략과제 해결형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퀀텀에어로는 방산 기업 LIG D&A의 수요과제인 'AI 기반 차세대 무인비행체 자율비행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맡는다. 실증 기간은 8개월이다.
개발 과제의 핵심은 전파 방해나 위성항법시스템(GPS) 음영 지역에서도 드론이 스스로 날아다닐 수 있는 두뇌를 만드는 일이다. 최근 드론이 투입되는 현대 전장이나 도심 밀집 지역, 대형 실내 공간에서는 GPS 신호가 끊기거나 교란되는 일이 흔하다. 플랫폼은 컴퓨터 비전 기술과 센서 데이터 융합,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처리하는 엣지 AI를 활용해 외부 신호 도움 없이 위치를 파악한다.
방산과 민간 물류 시장을 막론하고 재밍(전파교란) 대응 기술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기술을 확보한 초기 기업이 대형 방산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 완성도를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
박진우 퀀텀에어로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전파 교란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실무 수준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검증하겠다"며 "LIG D&A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K-방산 무인체계 시장의 핵심 기술 공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