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블로항공이 북미 방산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안보 전시회 CANSEC 2026 현장에서 캐나다 방산기업 IMT와 국방용 드론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첨단 무인항공기와 자율 군집 기술 기반 차세대 방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운용 시스템과 탄약 통합을 비롯해 대량 제조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IMT는 캐나다 군수품 공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현지 방산 기업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네트워크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파블로항공은 자사가 보유한 AI 기반 자율 군집 비행과 드론 설계 역량을 결합해 현지 조달 시장을 뚫겠다는 계산이다.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대량 생산 체계 구축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다. 파블로항공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IMT의 방산 인프라 및 제조 라인에 얹는 구조다. 북미 지역은 최근 무인기 기반 방산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북미 방산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현지 유력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이번 LOI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 일정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국방 조달 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