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개발사 슈퍼터빈테크놀로지가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결정됐다.
슈퍼터빈테크놀로지는 22년 동안 리듬 액션 게임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핀테크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혁신적인 음원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음원을 배급하는 수준을 넘어 홍보와 확산 그리고 투명한 정산과 금융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자사가 보유한 강력한 게임 지식재산권(IP)과 1000여 곡의 방대한 음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신규 음원의 초기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 리듬 게임 인프라를 홍보 채널로 활용한다. 이는 아티스트가 새로운 곡을 발표했을 때 타겟 청취자에게 즉각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실질적인 창구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음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창작자가 음원 수익 데이터를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 등 창작 생태계에 필요한 핀테크 솔루션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슈퍼터빈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게임과 음악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팁스 선정을 통해 확보한 연구개발(R&D) 자금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원 데이터 분석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슈퍼터빈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리듬 게임 사용자들은 음악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높은 핵심 소비층"이라며 "이번 투자와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음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