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출신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 선수가 제주삼다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일 이현지 선수와 부모를 제주 조천읍 삼다수 공장으로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현지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어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오른 국내 유도 간판이다.
제주개발공사와 이 선수의 인연은 2년 전으로 올라간다. 공사는 2024년 지역 체육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한 '제주삼다수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으로 이 선수를 선발하고 지원을 이어왔다. 장학생 출신 유망주가 세계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브랜드 대표 얼굴로 돌아온 셈이다.
실제 이 선수는 평소 해외 훈련이나 국제 대회에 출전할 때도 삼다수를 직접 챙겨 다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는 "삼다수를 챙겨간 대회에서 유독 우승했던 경험이 많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일 공장 초청 행사에서 이 선수는 홍보관과 최첨단 스마트 생산 라인을 둘러본 뒤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만나 명예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이 선수가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거나 훈련할 때 삼다수 물량을 전폭 지원하며 세계 무대 도전을 도울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스포츠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중이다. 지난 8월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먹는샘물 분야 독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국가대표팀 소집과 합숙 훈련, 공식 출정식부터 아시안게임 출전 기간 전체에 걸쳐 제품을 공급했으며, e스포츠 대표팀은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부 공간에 삼다수 전용 냉장 쇼케이스를 비치해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 수분을 즉시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위를 선양한 제주 출신 이현지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이번 지원이 이 선수가 훈련과 경기에 오롯이 집중하고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