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은 7월 1일 서울 SVC 서울에서 스타트업 원스톱 브릿지 데이(Bridge Day)를 개최했다. 창업기업 사이의 교류를 넓히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풀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법률과 경영, 투자유치처럼 초기 창업가들이 자주 부딪히는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짰다. 선배 창업가와 초기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눴다.
자금을 유치하고 법인을 운영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이나 노무 문제가 터지기 마련이다. 초기 스타트업은 내부에 전문가를 둘 여력이 없다. 이번 행사는 이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상담관을 상시 운영해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단순히 전문가가 답을 내주는 단발성 컨설팅 공간에 그치지 않았다. 창업자가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스스로 찾도록 돕는 연결형 구조를 짰다. 현장을 찾은 한 창업가는 "이론적인 강의보다 비슷한 고민을 먼저 해결한 선배 창업가의 조언이 사업 방향을 잡는 데 훨씬 실속 있었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중심의 창업가 연결 고리를 다지는 한편 하반기에는 지역 생태계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돌릴 계획이다.
최구환 창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기초 체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이 생존하려면 선배 기업의 노하우와 적시의 전문가 조언이 융합되어야 한다"며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병목 현상을 빠르게 걷어낼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소통 무대를 계속 뚫겠다"고 말했다.











